대학생에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아 물론 저축하면 좋지
내말은 기회비용을 따졌을때 말이다
사실 1학년땐 돈을 모으는거 자체가 좋아서 열심히 모았는데
회사다니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느끼는 바는
학창시절에 모으는 돈은 내가 좋아하는거에 투자하고 이것저것 경험하는데 쓰는게 맞는거 같다.
왜냐면..20대 초중반에 모아봤자 쥐꼬리만하고
취업해서 몇개월일하면 모을 수 있는 돈이거든
하지만 취업하면 내가 좋아한는 일을 하는데 제약이 생긴다. 그래...쓰는게 맞다...
흠냐...
7월달 기준으로 대충 1300만원 모일려나
내년에 교환학생 갈 1000만원은 계속 주식에 묵혀놓고...(이제 주식은 그만 뺴서 쓰자...^^)(1500으로 불어나줘!)
300만원은 교환학생 저금하고...
22/8~23/8월용 대출이자(변동금리니깐 대충 3%잡아놓고) 300만원...적금넣고
나머지 이자 300은 지원금이나...멘토링이나...어디선가 돈 떨어지면 모으고 그러면 모일듯 ㅋㅎ..
하고싶은걸 하기 위해서는 왜 돈이 필요할까..?
고딩때는 돈없어도 즐거웠는데 말이야
1. 일본여행
2. 베이스레슨
3. 면허4. 의자
5. 토플
6. 서핑
7. PT
하고싶은게 우선 이정도인가 어우씨 많아
의자 공구 가능하면 70으로 의자사고
토플 응시료랑 인강...^^~ 개비싸^^
학원은 필요없고 인강이나 들어~
영단기 6개월 20만원이네 아니면 환급반 찾아보던지
베이스는 2학기에 동아리를 노려보던지 하고...
서핑은 방학때 하면 사람 너무 많을거 같은데... 월차 싹싹 모아서 가봐..?
일본여행은 2학기에 알바뛰던지 회사다니던지...
면허는 진짜 따야하는데ㅋㅋㅋㅋㅋ하 언제하지
피티는...ㅠ 받고싶은데 이건 진짜 돈없다/..ㅠ
누가 나좀 붙잡고 알려줘
닭가슴살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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