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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02월 27일.
cpa 1차 시험이 있던 날이다.
엄청난 노력과 시간... 무엇보다 정신력이 필요한 시험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끝까지 밀고 나간것만해도 충분히 멋지다.
진짜진짜 수고많았다...
음...뭔가 싱숭생숭하다
이제 완벽하게 내 길은 아닌 느낌이랄까...
그래도 뭐... 후회는 없다
그리고 이게 내 cpa게시판 마지막 글이 될 듯하다
처음은 뭔가 쓸말이 한가득이었는데 수험판에서 발빼니깐 바로 기억삭제 되어버렸다^^ 하핳
오늘 2교시 끝나고 쉬는시간대에
동기한테 "나 그냥 집가고싶어..." 라고 카톡 온거보고 안쓰러워 죽는줄 ;;;
결과가 어떻든.. 우선 몇일동안은 푹쉬고 하고싶은거 다하길!
그리고 1년동안 cpa공부한 나 자신도 수고했다
그 많은 과목..그 많은 분량...다 공부해보고 쭉 이해 해본거에 만족한다
다들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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