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때문에 이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해야하나 이것저것 바꿔봐도 뭔가 애매해서 계속 고민했는데 드디어 방법을 찾았다 생각해보니 학점을 거의 다 채운 마당에 돈 없어서 골골댈바에야 교환을 포기하고 워홀을 가기로 했다. 워홀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장소의 자유 2. 근로의 자유 3. 학점의 자유 근로를 풀타임으로 할 생각은 없고 생활비 정도 벌면서 여행 위주로, 경험 위주로 다녀보고자 한다. 호주/캐나다/영국/미국 이렇게 보통 가는거 같은데 나는 호주 가고싶다 캐나다는 너무 여유로운 느낌이고 영국은 프라이드 너무 쎄고 미국은 총 무섭거든 한 가지 걸리는 건 여자 호주 워홀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않다는거? 워낙 시급이 비싸니깐 동남아 여자들이 호주에서 그렇게 성매매를 많이한다고 그런 편견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