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때문에 이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해야하나
이것저것 바꿔봐도 뭔가 애매해서 계속 고민했는데
드디어 방법을 찾았다
생각해보니 학점을 거의 다 채운 마당에
돈 없어서 골골댈바에야
교환을 포기하고 워홀을 가기로 했다. 워홀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장소의 자유
2. 근로의 자유
3. 학점의 자유
근로를 풀타임으로 할 생각은 없고
생활비 정도 벌면서 여행 위주로, 경험 위주로 다녀보고자 한다. 호주/캐나다/영국/미국 이렇게 보통 가는거 같은데
나는 호주 가고싶다
캐나다는 너무 여유로운 느낌이고
영국은 프라이드 너무 쎄고
미국은 총 무섭거든
한 가지 걸리는 건
여자 호주 워홀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않다는거?
워낙 시급이 비싸니깐 동남아 여자들이 호주에서 그렇게 성매매를 많이한다고 그런 편견이 생겼다는데;;;
극혐
내가 떳떳해서 별 신경안쓴다
그리고 그렇게 ㅈ같은 일반화 하는 사람이랑 만날 생각도 없고 뭐 하여간 드디어 완벽한 인생계획 찾았다~
아마 이젠 안바뀔듯
~22년 8월말: 엔씨+계절 3학점(드디어 쟁취해낸 개꿀 핵교소통)
~22년 12월말: 3학년 2학기 21학점(전필싹다+선형대수학...) -----------23살
~22년 2월말: 인턴했으면 좋겠다ㅎㅎ 하여간 취준!
~22년 8월말: 4학년 1학기 21학점(전필싹다+미적분학...) -------------24살
~23년 8월말: 호주 워홀
~23년 12월말: 4학년 2학기 6학점?(남은 학점) + 취준 --------------25살
내 기준 26살까진 놀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약간 아쉽네
가고싶은 곳이 금융권이어서... 워홀 2년은 조금 빡세겠지
하여간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아 이제 좀 결정된거 같아서 후련하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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